‘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뛰어난 직감 발휘해 자작극 해프닝 막아

입력 : 2016-03-16 07: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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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희가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갈등 해결사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5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에서는 여명하(조윤희)가 주성찬(신하균)과 함께 ‘피리부는 사나이’를 찾아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공지만 팀장(유승목)의 아들이 자작극을 벌이는 해프닝이 벌어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공 팀장의 아들 정인은 자신의 친구가 억울하게 폭행당하고 입원했음에도 자신의 아버지가 단순 사고로 처리하자 자작극을 벌였다.
 
자작극임을 가장 먼저 알아챈 것은 뛰어난 직감을 지닌 명하였다. 공 팀장과 범인과 대화를 유심히 듣고 있던 명하는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정인이 있는 곳을 제일 빨리 찾아냈다.
 
납치 사건이 모두 정인이 벌인 짓임을 알게 된 공 팀장은 격분했고, 정인이 하는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명하는 공 팀장에게 “아이 말 좀 들어주세요”라고 간절하게 외치는 가하면 “지금 아드님이 목숨 걸고라도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잖아요”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명하는 공 팀장이 정인의 이야기를 들어주게끔 유도했고 마침내 공 팀장과 정인은 서로의 마음에 쌓인 마음의 응어리들을 풀어냈다.
 
사진=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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