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화 향기가 풍기는 하동 구재봉 산행은 경남 하동군 하동읍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한다. 시외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시내를 걸어서 산행을 시작하고, 산행 날머리인 흥룡리 먹점마을에서는 택시나 시내버스를 타고 되돌아오면 된다.
부산 사상구 서부버스터미널(1577-8301)에서 하동으로 가는 시외버스는 하루 11차례(07:00 08:10 09:20 10:30 11:40 13:00 14:10 15:20 16:30 17:50 19:00) 다닌다. 소요시간은 2시간 20분. 요금은 1만 1천100원.
하동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동우체국 쪽으로 2분만 걸으면 산행 기점이 나온다. 구재봉 산행을 마친 후 먹점마을로 하산을 하게 되는데 먹점마을 아래 섬진강변 흥룡리까지 내려와야 버스가 다닌다. 2.5㎞를 걸어 내려와야 하는 것이 조금 번거롭다.
흥룡마을 정류장에서 하동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농어촌 버스는 악양에서 돌아 나오는 것이다. 악양정류소(055-883-4955)에서 출발하는 하동행 농어촌 버스는 오후 시간대만 9차례(12:00 13:30 14:40 15:45 16:55 17:20 17:50 18:50 19:10)나 다닌다. 악양서 출발한 버스는 흥룡마을에 7~8분 후 도착한다. 흥룡서 읍내까지 소요 시간은 15분. 요금은 1천200원이다. 먹점마을에서 택시를 이용해 터미널로 돌아올 수도 있다. 하동 개인택시(055-882-1111)에 문의하니 미터기 요금을 받는다고 한다. 15분 정도 걸리며 요금은 1만 2천 원 내외다.
하동시외버스터미널(055-883-2663)에서 부산으로 오는 시외버스 역시 하루 11차례(07:30 08:35 09:50 11:10 12:10 13:30 14:30 15:35 16:50 18:00 19:30) 다닌다.
하동 먹점마을 사람들은 하동 매실의 원조 마을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하다. 산행을 마친 후 꽃구경과 함께 '하동좋은매실(www.emaesil.com)' 등 주변 매실 농원을 방문하면 매실 장아찌와 진액 등을 살 수 있다. 이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