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 오연서 오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나"

입력 : 2016-03-17 00:30:27 수정 : 2016-03-20 15: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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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화면 캡처

'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가 오연서를 오해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7회에서는 패션쇼를 준비하는 이해준(정지훈 분), 한홍난(오연서)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나석철(오대환)은 송이연(이하늬)에게 이해준과 한홍난의 키스 동영상을 보여주며 "야망이 크던데"라고 전했다.

이에 송이연은 패션쇼가 있던 날 한홍난의 대기실을 찾았고, 우연히 한홍난이 유혁(박민우)을 유혹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송이연은 한홍난에게 "너 여기서 뭐하냐"고 다그쳤다.

송이연은 "차재국(최원영 분)의 배다른 형제와 키스하고 유혁이 메인모델로 서는 패션쇼라. 그 다음은 차재국이라도 되냐"고 몰아부쳤다.

사실대로 말할 수 없는 한홍난은 "처음부터 목표는 차재국이었다. 이렇게라도 안 하면 한기탁(김수로)이 눈 못 감을 것 같아서"라고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말을 들은 송이연은 "나에게 복수라도 하겠다는 거냐.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냐, 내가 그 사람 죽으라고 한 거냐"고 화를 냈다.

하지만 송이연은 매니저에게 "한홍난이 복수를 하겠다더라"며 "잘 지켜봐라. 저 애만은 다치지 않게 해달라"고 말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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