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라미란, 정지훈 수호천사로 활약 "한 풀었음 해서…"

입력 : 2016-03-17 14:07:09 수정 : 2016-03-20 15: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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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돌아와요 아저씨' 방송화면 캡처

'돌아와요 아저씨' 라미란이 정지훈에 큰 도움을 줬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라미란이 정지훈이 죽을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는데 큰 역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야(라미란)는 패션쇼에 앞서 이해준(정지훈)과 한홍난(오연서)이 사고를 치지 않을까 의심했다.

이후 런웨이를 걷던 모델이 마야의 날개에 부딪혀 넘어지자 행사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그때 공중을 날던 드론이 천장의 조명과 충돌해 조명 바로 밑에 있던 이해준이 자신의 죽음에 대해 떠올렸다.

또한 이를 보며 웃고있는 마야와, 바닥에 떨어진 드론에 마야의 날개 깃털이 꽂혀 있는 것에서 그녀가 해준을 도왔다는 것이 드러났다.

방송 말미에 공개된 에필로그에서 마야는 하늘을 향해 "아니, 제가 그럴라구 그런 게 아니구요. 아저씨들 얼른 한 풀고 무사귀환 했음 하는 마음에 살짝 팁을 줬을 뿐인데… 월권이라뇨"라고 변명했다.

이에 라미란이 자신이 관리하고 있는 정지훈의 누명을 풀기 위해 월권의 위험을 감수하고 도움을 준 사실이 드러났다.

한편, 라미란이 열연 중인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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