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샘킴, 새우와 버섯으로 편식하는 제시 입맛 저격

입력 : 2016-03-21 22: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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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킴이 제시가 평소 먹지않는 재료로 만든 요리로 편식 심한 제시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가요계의 대표적 '쎈언니' 제시가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두 번째 대결은 제시의 엄머니가 등장 '제시 엄마가 부탁해'란 주제고 펼쳐졌다.
 
제시의 어머니는 "제시가 편식이 너무 심하다. 특히 버섯과 해산물을 안먹어서 걱정인데 이 기회에 편식을 없앨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시 어머니의 부탁에 따라 오세득과 샘킴이 대결을 펼쳤다.
 
오세득은 버섯과 피망, 닭가슴살을 이용한 '버섯닭'을 만들었고 샘킴은 버섯, 대하, 감자가 들어간 '어머님이 샘이니'를 요리했다.
 
먼저 샘킴의 요리를 시식한 제시는 "베리 굿"이라고 말해 샘킴을 웃게 만들었다.
 
제시는 "만드는 것을 보지 않았다면 버섯이나 새우가 들어간 것을 전혀 알지 못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오세득의 '버섯닭'에 대해서는 "짜다. 밥이랑 먹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엄마가 만들어 주는 요리같다"고 덧붙였다.
 
최종 선택을 앞두고 제시는 갑자기 폭풍 랩을 선사해 두 셰프를 긴장하게 만들었고 돌발 랩으로 샘킴을 우승자로 선택했다.
 
제시는 샘킴 요리에 대해 "엄마가 부탁하긴 했지만 내 취향에 더 맞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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