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2' 장동민, "백종원 빈 틈 많아...가만 두지 않을 것"

입력 : 2016-03-22 11: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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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모든 것을 전수받고 싶다."
 
개그맨 장동민이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집밥 백선생2' 제작발표회에서 백종원을 언급했다.
 
이날 장동민은 "백종원을 처음 보고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인가' 생각했다"며 "그런데 생각보다 빈 틈이 많더라"고 밝혔다.
 
장동민은 "시즌2 제자들은 스승의 빈 틈을 보면 가만히 두지 않는다. 새로운 재미가 될 것"이라며 "물론 백종원은 그런 부분도 쿨하게 받아 주신다"고 칭찬했다.
 
이어 "'집밥 백선생2' 통해서 모든 것을 전수받고 싶다. 모든 재산도 전수받고 싶다"고 속내를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해 쿡방 열풍을 주도했던 '집밥 백선생'이 새로운 제자 라인업을 앞세워 '집밥 백선생2'로 재탄생 했다. 

이번 시즌에는 '엄마밥 인생' 김국진, '철부지 아빠' 이종혁, '요리 거북이' 장동민, '허세요리 자취남' 정준영이 합류해 지난 시즌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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