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2' 백종원, "시즌1 멤버와 어색했다...시즌2는 친구 같아"

입력 : 2016-03-22 11: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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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집밥 백선생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과 시즌2를 비교했다.
 
이날 백종원은 시즌1을 언급하며 "지난 시즌에는 방송도 서툴렀고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며 "방송이라고 생각하다보니 출연진들과도 어색했다. 끝에 가서야 친해졌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그러나 이번에는 방송이라는 느낌보다는 그냥 선배 같고 친구 같다"며 "밖에서 소주 한 잔 하면서 바깥 세상 이야기를 하는게 더 재밌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점들이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좋았고 프로그램에도 나타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쿡방 열풍을 주도했던 '집밥 백선생'이 새로운 제자 라인업을 앞세워 '집밥 백선생2'로 재탄생 했다. 이번 시즌에는 '엄마밥 인생' 김국진, '철부지 아빠' 이종혁, '요리 거북이' 장동민, '허세요리 자취남' 정준영이 합류해 지난 시즌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2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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