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주상욱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23일 주상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려한 유혹' 첫 촬영을 시작했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이번 작품은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갈증을 단번에 해소시켜줬던 작품"이라고 밝혔다.
주상욱은 "무엇보다도 좋은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배우분들, 스태프분들과 함께해 정말 행복했다"며 "긴 시간 같이 달려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정말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와 그녀를 사랑하는 한 남자의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주상욱은 극 중 완벽 스펙남 형우 역을 맡아 특유의 섬세한 표현력으로 극의 구심점 역할을 해냈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것을 입증한 주상욱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메이딘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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