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이 JTBC 새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 캐스팅 됐다.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진 백발마녀가 된 비운의 공주 서리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문가영은 극 중 풍연(곽시양)의 벗이자 호위무사인 솔개 역을 맡아 안방극장을 찾아 갈 예정이다.
문가영은 앞서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씩씩하고 당찬 교전비 월이 역을 통해 연기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영화 '커터'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마녀보감'까지 출연을 확정지으며 대세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판타지 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면서 선보일 그녀의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녀보감'은 '욱씨남정기' 후속으로 오는 5월 첫 방송 예정이다.
사진=SM C&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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