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 "박신양과의 호흡? 아직도 실감 안 나"

입력 : 2016-03-23 14: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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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과 함께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다."
 
배우 강소라가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발표회에서 박신양을 언급했다.
 
이날 강소라는 "또래 배우들은 비슷한 나이에 연기자의 꿈을 꿨기 때문에 비교적 편하게 대할 수 있지만, 박신양은 내가 어렸을 때부터 배우였다"고 비교했다.
 
강소라는 "박신양과 함께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아직도 현장에서 실감이 안난다"고 표현했다.
 
이어 "(박신양이)옆에서 어떻게 하는지 보고 듣는것 만으로도 도움이 된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강소라가 연기할 이은조는 산전수전 공중전을 겪으며 독립심을 키워온 변호사다. 당돌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생활밀착형 에피소드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법의 문턱을 유쾌하게 넘어설 작품.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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