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수목극 '마스터-국수의 신', 천정명 모습 담긴 첫 스틸 공개

입력 : 2016-03-25 14: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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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새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이하 '마스터')에 출연할 천정명의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천정명이 분할 무명 역은 빼앗긴 운명을 되찾기 위해 스스로 이름을 버린 뒤 비범한 삶을 살아가는 인물.
 
이 가운데 '마스터' 제작진은 파란만장한 인생의 굴곡을 엿보이고 있는 무명(천정명)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무명은 정체 모를 사진을 보고 울컥하는가 하면, 땅에 주저앉아 괴로워하고 있어 궁금증을 모은다.
 
제작진은 "천정명은 무명의 깊은 감정씬을 촬영할 때마다 온 몸과 마음을 다해 연기 중이다"라며 "수많은 감정이 응집된 캐릭터인 무명과 이미 한 몸이 된 천정명에게 많은 성원 바란다"고 전했다.
 
'마스터'는 뒤틀린 욕망과 치명적인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인생기를 담은 드라마로 '야왕' '대물' '쩐의 전쟁' 등의 성공신화를 이룬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오는 4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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