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 출연한 박명수가 철봉에 중독된 남학생들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8일 방송된 '동상이몽'에서는 철봉에 중독된 고등학교 3학년 아들을 둔 어머니들이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철봉보이즈'들에게 "철봉을 해서 먹고 살수가 있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이에 학생들은 "외국에서는 가능하지만, 한국 시스템에서는 쉽지 않은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우리나라에 철봉인이 얼만큼 됩니까"라고 뜬금 없는 질문을 날렸고, 유재석은 "철봉인을 어떻게 직접 조사하느냐"고 맞받아쳤다.
박명수는 "약수터에 가면 30명 정도 있는데 조사하면 되지 않느냐"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동상이몽'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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