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해설위원과 저는 주 6일근무 합니다"
한명재 캐스터가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MBC스포츠플러스2 개국 기자간담회에서 해설진과 캐스터진의 양과 질을 자랑했다.
올시즌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중계할 경기수도 크게 증가했다. 때문에 체력적인 부담 등의 이유로 중계의 질이 저하되지 않을까하는 걱정에 한명재 캐스터는 "사장님이 도와주실 것"이라며 농담으로 말을 시작했다.
한명재 캐스터는 "이날 자리한 해설위원 말고도 메이저리그 현장 취재 경험 많은 해설진도 있다"며 "또 2,3년차 캐스터들도 대기중"이라고 말했다.
캐스터와 해설진의 전략적 투입도 예정돼 있다. 한명재 캐스터는 "빅매치의 경우 10년 이상의 베테랑 아나운서들이 배치된다"며 "또 깜짝 선발등판할 아나운서도 비밀리에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한명재 캐스터는 "그러니 중계의 질은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저와 허구연 해설위원은 주 6일 근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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