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윤권,‘돌아와요 아저씨’OST 참여...연인에 대한 애절한 마음 표현

입력 : 2016-03-30 09: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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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권이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OST에 참여했다.
 
'돌아와요 아저씨' 여섯번 째 OST인 ‘사랑의 슬픔’은 성시경의 ‘좋을 텐데’, ‘두 사람’ 등의 윤영준 작곡가가 작곡한 곡이다.
 
기존의 팝 발라드에 클래식 음악을 접목하여 웅장한 오케스트라 선율에 호소력 있는 보이스로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는 나윤권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사랑하는 연인을 간절히 원해도 가질 수 없는, 하지만 기약 없는 기다림이라도 연인에 대한 슬픈 추억 또한 사랑으로 기억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극중 해준(정지훈)이 다혜(이민정)에게, 그리고 홍난(오연서)이 이연(이하늬)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하지 못하고 바라만 보는 장면 등 사랑하는 이와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는 주인공의 애절하고도 지고지순한 사랑을 오케스트라 선율에 담았다.
 
나윤권의 ‘사랑의 슬픔’은 오는 31일 정오에 음원이 공개된다.
 
사진=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신영이엔씨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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