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의 10주년 기념 팬미팅이 중국을 넘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오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박해진의 데뷔 10주년 기념 팬미팅'은 네이버 V앱을 통해 미국,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일본, 등 전 세계를 겨냥해 생방송된다.
 
네이버는 "한류스타 박해진에 대한 글로벌한 관심에 네이버 V앱에서도 팬미팅 당일 현장을 전 세계에 동시 생방송 하기로 결정했다"며 "배우로는 이번이 최초 시도"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중국 동영상 사이트 유쿠에서는 박해진의 팬미팅을 자국 내 독점 생중계를 결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 10년 국내외 팬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사랑에 대한 보답 차원으로 모두 무료로 진행될 예정. 박해진 역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박해진은 오는 6월 대만에서 단독 팬미팅을 확정했으며 오는 13일 '2016 LETV 시상식' 참여를 위해 베이징으로 출국한다.
 
사진=마운틴 무브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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