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이윤기 감독 '마이엔젤' 캐스팅...김남길과 호흡

입력 : 2016-04-01 14:22:30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배우 천우희가 이윤기 감독의 '마이엔젤'(가제)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1일 천우희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천우희가 이윤기 감독과 미팅을 마치고 캐릭터를 연구하고 있다"며 "조만간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차기작 소식을 전했다. 
 
이어 "새로운 느낌의 천우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차근차근 걸어온 천우희의 내공이 빛날 것"이라고 더했다. 
 
'마이엔젤'은 자신의 눈 앞에서 아내가 자살하는 것을 목격한 보험 조사원이 식물인간 여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멜로 영화. 
 
천우희는 극 중 미소 역을 맡아 강수 역을 맡은 김남길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  '남과 여' '멋진 하루'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 등을 연출한 이윤기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사진=부산일보 DB
 
황성운 기자 jabongdo@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