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한국 홍보전도사 됐다…관광공사 홍보대사 위촉

입력 : 2016-04-01 13:57:0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최근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의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발표했다.
 
문체부는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 송중기를 모델로 한 광고를 제작, 한국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태양의 후예’의 주 촬영지인 강원도 태백, 정선 지역에서 진행될 이번 광고는 ‘한국의 이야기 속으로 직접 들어오라(Wallk into the Story)’라는 콘셉트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번 광고는 TV광고뿐만 아니라 지면광고로도 제작, 7월 초부터 해외 주요 언론매체를 통해 일제히 노출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송중기 주연의 한국관광 해외 광고는 드라마의 인기와 더불어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끌어 한국 관광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송중기 씨를 활용한 국제 캠페인을 추진하고, 중화권을 비롯하여 일본, 동남아시아 등 주요 대상국가에서 해외 현지 홍보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부산일보DB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