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의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3일 '언니들의 슬램덩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프로그램을 이끌어갈 6인 라미란 김숙 홍진경 민효린 티파니 제시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김숙은 "제가 제일 언니니까 헌신하겠습니다"라며 맏언니의 듬직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영상에서는 첫 화부터 서열이 붕괴된 채 모두 하나가 돼 춤추고 노래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민효린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파격적인 '막춤'으로 털털한 모습을 드러냈고 라미란은 화려한 골반춤으로 예능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특히 배우, 가수, 예능 등 여러 영역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6인의 여성들이 방송을 통해 어떤 케미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출연진들은 상상을 벗어난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선사했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흥미진진한 프로그램이 탄생될 것"이라고 전했다.
'언니들의 슬램덩크'는 방송, 문화계 6인의 멤버들이 꿈에 투자하는 계모임 '꿈계'에 가입하면서 펼치는 꿈 도전기.
각자 다양한 이유로 꿈을 이루지 못했거나 이루고 싶은 간절한 꿈을 지닌 멤버들이 서로의 꿈을 이루어주는 과정에서 예측불허의 사건 사고와 웃음이 터질 예정이다. 8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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