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국제 대회가 부산 해운대에서 개최된다.
 
부산에서 열리는 최초의 아이언맨 대회인 '2016 IRONMAN 70.3 BUSAN'은 오는 6월 19일 오전 6시부터 아이언맨 선수들이 참가, 신체적 정신적 한계를 극복하는 여정을 펼친다.
 
경기 종목은 수영 1.9Km, 사이클 90.1km, 마라톤 21.1Km이며 모두 8시간 30분내에 완주해야 한다.
 
수영 경기는 해운대에서 진행된다. 수영을 마친 선수들은 사이클을 타고 달맞이고개를 지나 기장해안도로와 산업단지 도로를 두 바퀴 돈 뒤 기장군 월드컵 빌리지로 들어선다.
 
마지막 마라톤 코스는 좌광천을 따라 2바퀴를 돈 선수들이 월드컵 빌리지 내 골인점으로 들어오면 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호주 선샤인코스트에서 열리는 '2016 아이언맨 70.3 세계 챔피언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출전권 40장과 총 상금 1만5000달러가 걸려있다.
 
사진=에머슨케이파트너스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