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강예원, “냄새로 지폐 구분할 수 있다” 엉뚱 능력 발휘

입력 : 2016-04-08 1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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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원이 전대미문의 ‘돈 냄새 맡기’ 대결을 펼친다.
 
9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배우 강예원이 출연해 4차원 매력을 뽐냈다. ‘형님 학교’의 멤버들은 간만에 등장한 여학생에게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녹화 초반 강예원은 멤버들의 집중되는 시선에 어쩔 줄 몰라 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자기소개 퀴즈를 통해 독특한 4차원 매력을 뽐냈다.
 
‘형님 학교’에 완벽히 적응한 강예원은‘냄새 맡기’ 대결을 제안해 출연자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강예원은 “지폐마다 냄새가 다르다, 냄새만으로 얼마인지 맞힐 수 있다”고 자신했다. 멤버들은 엉뚱한 그녀의 능력을 듣고 폭소하는 동시에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이상민은 “만 원짜리에서는 매운 냄새가 난다”며 돈 냄새 맡기에 두각을 보였다.
 
이에 형님 대표로 뽑힌 이상민은 강예원과 냄새만으로 지폐를 구별하는 대결을 펼쳤다. 처음엔 “말도 안 된다”며 우기던 멤버들도 두 사람의 연이은 정답 행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엉뚱한 전학생 강예원이 형님 학교를 점령하는 모습은  9일 밤 11시에 방송되는‘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JTBC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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