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픈마켓에 해외 유명 브랜드가 속속 입점하고 있는 가운데, 옥션에 또 한 차례 해외 패션 브랜드가 둥지를 틀었다.
온라인마켓플레이스 옥션은 직구족이 선호하는 프랑스 프리미엄 브랜드 ‘라코스테’의 브랜드숍 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이달 17일까지 패밀리세일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녀 의류를 비롯해 모자와 가방, 신발 등 라코스테 정식 수입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이고 16년 봄 ? 여름 신상품을 공개한다.
우선 패밀리세일 특가로 준비한 상품으로는 ‘라코스테 남성 피케티/셔츠’와 ‘라코스테 여성티셔츠/셔츠’, ‘라코스테 지갑/가방'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특가 상품 외에도 라코스테 남성 캐주얼 셔츠, 라코스테 남성 팬츠, 라코스테 여성 원피스, 남녀 슬립온/스니커즈등 남녀 인기 상품을 할인해 판매한다.
풍성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중 라코스테 공식 스토어의 누적 결제 금액이 1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스마일 캐시 2만 원을, 15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스마일 캐시 3만 원을 지급하는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옥션에서는 지난해 여성의류 브랜드 ‘시슬리’ 가 오픈마켓 최초로 옥션에 공식 입점한 것을 시작으로 ‘에잇세컨즈’와 ‘레스포삭’, ‘리바이스’ 등이 입점했다.
올해에는 LF그룹의 ‘헤지스’ 전 브랜드와 스니커즈 브랜드 ‘컨버스’가 입점해 공식 판매를 하고 있다.
또 옥션은 온라인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유럽 가전 명품 브랜드‘다이슨’과 와인 명가‘리델’등 글로벌 브랜드와도 제휴를 맺고 브랜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옥션 관계자는 "온라인몰에서 브랜드 패션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면서 옥션에서도 매년 브랜드 상품 매출이 30~40%씩 성장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사진= 옥션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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