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쯔위, 서울 여고생 된다...'아이돌 고등학교' 한림예고 진학

입력 : 2016-04-12 17:16:58 수정 : 2016-04-12 17: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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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의 대만인 멤버 쯔위(17)가 서울의 여고생이 된다.
 
1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대만 중학교 졸업인증 시험에 합격한 쯔위가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이하 한림예고) 추가 전형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쯔위는 당초 내년 입학 예정이었으나, 서울시교육청이 5월 이후에도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전형 절차를 마련하며 올해부터 고등학생이 될 기회를 얻게 됐다.
 
이로 인해 쯔위는 이미 한림예고 학생인 같은 트와이스 멤버 다현, 채영과 함께 학교를 다니게 됐다.
 
채영은 2016년 한림예고 실용음악과 신입생으로 선발됐고, 다현은 같은 과 3학년에 재학 중이다.
 
지난 2009년 서울시 송파구 장지동에 개교한 한림예고는 최근 '아이돌 고등학교'라는 별칭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아이돌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로 유명하다.
 
트와이스 외에도 위너 송민호 남태현, 에프엑스 크리스탈, 레드벨벳 예리, 샤이니 태민, 비투비 육성재 정일훈, 아이콘 송윤형, 빅스 혁, 갓세븐 유겸 등 많은 아이돌들이 재학중이거나 졸업했다.
 
사진=부산일보 DB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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