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슈가맨'에 출연한 이하이와 박보람이 즉석 라이브 대결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두 가수 이하이와 박보람이 쇼맨으로 출연해 역주행송 대결을 펼쳤다. 이들의 프로듀서는 정용화와 필터가 각각 맡았다.
이날 산다라박은 "나는 아직도 이하이가 'K팝스타'에서 'Mercy'를 불렀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하이는 즉석에서 'Mercy' 무대를 보이며 여전한 소울을 과시했다.
MC 유희열은 "이하이가 소울이 있다면 박보람에게는 무시무시한 감정이 있다"며 박보람의 무대를 부추겼다.
이어 박보람은 '응답하라 1988'의 OST '혜화동(혹은 쌍문동)'을 라이브로 부르며 이하이에 맞불을 놔 이날 펼칠 대결에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슈가맨' 방송 캡처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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