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를 강타한 만화 '진격의 거인'의 실사판 '진격의 거인' 시리즈가 국내 개봉된다.
 
'진격의 거인'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거인들의 습격으로 거대한 벽을 쌓고 평화를 유지하며 살아가는 인류 앞에 초대형 거인이 등장, 다시 시작되는 거인의 습격과 인류 멸망의 위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
 
5천만 부의 누적 판매 부수를 기록, 전 세계적으로 '진격'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동명 만화의 실사판 버전으로, '진격의 거인' 파트1은 5월 4일, '진격의 거인' 최종편 파트2는 6월 개봉 예정이다. 
 
파트1은 거인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사투를 펼치는 인류를, 파트2는 거인에 맞서 최후의 반격을 펼치는 인류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거대한 거인에 맞서고 있는 주인공 에렌(미우라 하루마)의 모습으로, 실사화가 된 거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위협적으로 인간을 노려보는 거인의 모습은 원작의 공포감을 전해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사진=콘텐츠 판다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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