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온유, 종영 소감 "선배님, 스태프, 시청자 분들 감사"

입력 : 2016-04-14 15:19:26 수정 : 2016-04-14 15: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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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한 샤이니의 온유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14일 최종회가 방송되는 '태양의 후예'에서 1년차 흉부외과 레지던트 이치훈으로 출연한 온유는 "처음 해보는 정극 연기라 어려움도 있었지만, 현장에서 감독님·선배님들과 대화하고 생각을 나누면서 많은 가르침과 도움을 받아 무사히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가님과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 분들, 그리고 시청자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이 작품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드라마에 대한 애정 어린 감사인사를 전했다.
 
온유는 첫 정극 연기 도전에 생기가 넘치고 유쾌한 청년의 모습부터, 의사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고뇌와 고민을 거듭하는 진지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온유가 열연한 '태양의 후예' 마지막 방송은 14일 밤 10시에 안방을 찾는다.
 
사진='태양의 후예'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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