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서점가에서도 열풍...포토에세이 예약 판매 중 베스트셀러

입력 : 2016-04-15 11:08:18 수정 : 2016-04-15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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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종영한 KBS2 '태양의 후예'가 서점가에도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5일 예스24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는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3위(최근 7일 간의 판매량과 주문 수 기준)에 올랐다. 특히 현재 예약 판매 중임에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는 '태양의 후예' 명대사와 명장면을 고화질 사진으로 담아낸 책이다. 약 240장의 스틸사진을 비롯해 드라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비하인드컷 50여장과 명대사들이 담겼다. 또 주연 배우 송중기 송혜교 진구 김지원 등 네 명의 사인 인쇄본과 명장면 포토카드 세트가 부록으로 구성됐다.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각종 인터넷 서점을 통해 사전 예약을 받기 시작한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는 예약 판매 10일 만에 2천부가 넘게 예약 판매 수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베스트셀러 1위에는 혜민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이 올랐다. 이는 교보문고에서도 10주 연속 종합 1위를 지키며 베스트셀러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태양의 후예 포토 에세이'는 오는 20일 발매된다.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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