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티커머스 채널인‘CJ오쇼핑 플러스’에서 채널 차별화를 위한 4개의 신규 프로그램을 연달아 방송한다.
 
'CJ오쇼핑플러스’의 새로운 프로그램은 18일 밤 12시 15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같은 시간대 이색적인 포맷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된다.
 
‘어쩌다 한끼’, ‘더(The) 집’, ‘중소명품 그것이 사고 싶다’, ‘셀렙샵 플러스’ 총 4가지로, 최근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먹방’, ‘집방’, ’트렌드 토크쇼’ 등을 반영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컨셉으로 구성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언제든 ‘CJ오쇼핑 플러스’ 데이터 영역 하단에 위치한 각 프로그램 별 기획전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먼저 월요일에는 시사 토크쇼 형식의 ‘중고명품, 그것이 사고 싶다’ 프로그램이 방송된다. 상품을 소개하는 패널과 상품에 대한 비판적 입장에서 궁금증을 제시하는 패널을 마련해 제품의 특성, 가격, 필요성, 활용법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인다.
 
화요일에는 디자이너 패션 프로그램 ‘셀렙샵 플러스’가 방송된다. ‘셀렙샵 플러스’에서는 박승건, 최범석, 계한희 등 디자이너를 초대해 디자인 철학, 코디 팁 등 그들만의 패션 철학을 들려주게 된다.
 
수요일에는 두 남자의 생계형 먹방 프로그램 ‘어쩌다 한끼’가 방송된다. 40대와 20대를 대표하는 솔로 쇼호스트가 '나를 위한 특별한 한끼'라는 컨셉에 맞춰 제품을 소개하고 음식 활용법을 알려준다.
 
목요일에는 싱글족이나 젊은 세대 주부층을 대상으로 한 집안 꾸미기 프로그램 ‘더(The) 집’을 방송한다. 인테리어 앱인 ‘하우스’와 합작하여 만든 양방향 소통 프로그램으로, 방송에서 소개된 상품을 가지고 인테리어를 가장 잘 한 고객을 선정해 그 노하우를 공개한다.
 
CJ오쇼핑은 이번 신규 프로그램의 특징에 대해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진솔한 대화를 통해 제품의 특성과 기업의 가치까지 이해할 수 있게 했다"라면서 "중소기업들도 이번 티커머스를 통해 보다 상세하게 자신들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알릴 수 있게 된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CJ오쇼핑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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