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진 지사장, "중국산 먹튀게임 남의 일…신뢰 기반한 게임서비스 목표"

입력 : 2016-04-19 12: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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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진 에프엘모바일코리아 지사장이 중국게임기업의 이른 바 먹튀 우려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박 지사장은 19일 청담동 CGV 더 프라이빗 시네마에서 열린 이 회사 미디어간담회에서 "이용자들이 중국계 게임사에 대해 불신을 갖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이용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에프엘모바일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같은 미디어 간담회를 여는 것 또한 회사에 대한 믿음을 줄 수 있는 활동 중 하나라고 본다"며 "꾸준하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에프엘모바일코리아가 한국에서 믿음을 얻을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는 일부 중국산 게임들이 국내에서 서비스를 하다가 수익이나 이용자가 줄면 권익 보호 등은 뒷전으로 한 채 곧바로 서비스를 종료해 이용자 불만을 야기한 바 있다.
 
한편, 에프엘모바일코리아는 올 상반기 '백전백승'을 시작으로 하반기 무협 MMORPG '풍운', MORPG '아레나삼국', 전략시뮬레이션 '진삼국대전2'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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