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삼국전투기(개발 위레드소프트)'에서 올해 첫 대규모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140여 종의 ‘8등급 장수’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이는 '삼국전투기' 내 최고급 캐릭터로, ‘7등급 장수’ 3장에 ‘8등급 트레이드권’ 혹은 ‘8등급 진급권’을 사용해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선보인 ‘전설 등급 보패’는 ‘8등급 장수’만 사용이 가능한 보패로, 캐릭터에 장착할 경우 여러 가지 특수한 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
또 ‘에피소드 모드 내 어려움 난이도’도 추가됐다. ‘에피소드 모드’는 원작 웹툰의 스토리에 따라 전투를 즐기는 콘텐츠로, 이번에 공개한 ‘어려움 난이도’는 총 5개의 단계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군단의 최고 레벨을 기존 62에서 65로 상향 조정하고 ‘극악 난이도 세력전’ 2종과 ‘군단기’ 11종 등도 새롭게 선보였다. 또, 각종 게임 모드에서의 이용자 편의성 개선도 진행했다.
한편, 지난해 1월 출시된 '삼국전투기'는 프로야구 카툰으로 알려진 최훈 작가의 동명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한 게임으로, 코믹하게 그려진 삼국지 장수들을 수집 및 육성해 군단을 만들고, 여러 가지 방식의 전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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