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북한 특수부대 요원 안정준 상위 역을 맡으며 '신스틸러'로 급부상한 지승현이 SK 와이번스의 시구를 맡았다.
지승현은 20일 프로야구단 SK 와이번스의 홈 경기에서 시구를 담당하며 드라마 속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지승현은 최근 종영한 '태양의 후예'에서 안정준 역할로 존재감 있는 연기를 펼쳤다. 능숙한 저음의 북한 사투리로 캐릭터에 잘 녹아들었으며,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냉면오빠' '북시진' 등 다양한 별명으로 대중들의 애정을 받고 있다. 지승현은 현재 차기작을 논의 중이다.
사진=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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