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원, 3주 연속 시스루 입고 있더라."
가수 아이비가 패션앤 예능프로그램 '팔로우 미7'에서 함께 진행을 맡은 배우들에 대해 언급했다.
아이비는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씨네큐브에서 열린 '팔로우 미7'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만나보니 다들 반전매력이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는 그녀와 함께 진행을 맡게 된 서효림 고우리 황승언 유소영 차정원에 대해 설명한 것. 이어 아이비는 "특히 차정원 씨가 굉장히 참하고 얌전한 이미지이지만 반전의 섹시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차정원 씨를 3주 연속 봤다"며 "3주 연속 시스루를 입었다. 평소에도 자주 입는 것 같다. 숨겨진 은밀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아이비는 서효림에 대해 "일상 생활에서도 공주님 말투를 쓴다"며 "우아하다. 볼때마다 어떻게 저리 말을 에쁘게 할까 부럽다"고 말했다.
'팔로우 미7'은 뷰티 위주의 정보를 전했던 이전 포맷에서 벗어나 패션, 다이어트, 레저, 여행, 인테리어, 쿠킹 등 여자들의 관심사인 다양한 이슈를 다룬다.
특히 MC 아이비 서효림 고우리 황승언 유소영 차정원의 셀프 카메라를 통해 초근접 일상 및 다양한 뷰티 정보를 전달하는 '팔로우미 TV'를 비롯해, '픽미업'(Pick Me Up) '팔로우 허'(Follow Her) 등의 코너로 새 단장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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