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총장 한태식)가 창의인재 육성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동국대 영상대학원·영상문화콘텐츠연구원(원장 김정환)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콘텐츠 창의인재 동반사업' 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내년 1월까지 총 4억3천400만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달부터 동국대는 창의인재사업팀(연구책임 이종대)을 중심으로 10명의 멘토와 21명의 멘티를 선발, 본격적인 육성에 나선다.
뽑힌 인원들은 산학연계형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T Producer'와 이해랑 예술극장을 활용한 쇼케이스 '데뷔를 대비하라' 등 다양한 특화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김 원장은 "2012년부터 올해까지 4번 참여하게 됐다. 이는 기관들 중 최다 선정기록"이라며 "융합형 CT(Culture Technology) 분야 최고의 R&D기관으로서 인정받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영상문화 발전에 힘쓸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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