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강호동, 레드벨벳 웬디와 이야기 도중 눈물 흘린 사연은?

입력 : 2016-04-23 12: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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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는 형님'의 강호동이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서는 걸그룹 레드벨벳의 슬기 웬디 조이 예리가 출연해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레드벨벳과 '아는 형님' 멤버들은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고민 상담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한명씩 원하는 멤버를 선택,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이후 겪었던 고민들을 시원히 털어놓았다.
 
웬디는 강호동을 식사 파트너로 택했다. 최근 방송에서 강호동을 만났지만 당시 시간에 쫓겨 미처 하지 못했던 인사를 하고 싶다는 것.
 
웬디는 "정말 좋은 분이라고 느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강호동은 "10년 만에 듣는 칭찬"이라며 기분 좋은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거듭된 감사인사에 결국 강호동의 눈시울이 붉어졌고, 웬디 역시 고마움의 눈물을 흘리며 감동의 시간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이날에는 레드벨벳과 '아는 형님' 멤버들이 함께하는 콩트 '아빠 인사이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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