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한 이경규가 35년 예능 인생 최대 위기(?)를 맞는다.
23일 방송되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이경규가 출연해 단기 속성 승마 강습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이경규는 본격적으로 말을 타기 전에 말 위에서 몸을 푸는 '마상체조'를 진행했다. 교관의 지시에 따라 말 위에서 몸을 풀던 이경규는 고삐에서 두 손을 놓고 체조를 하는 등 과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본격적으로 말에 오른 이경규는 교관으로부터 '경속보' '구보'등의 기술을 을 단기 속성으로 배웠다.
그러나 말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 탓인지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심지어 승마장 바닥에 드러누워 웃음을 자아냈다.
체력이 방전된 이경규는 말들의 이름을 잘못 부르는 것은 물론, 방향 전환을 혼동하는 등 연이어 실수했고 결국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발을 괜히 들였다"며 울분을 토했다는 후문.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매주 토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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