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 6월의 신부 된다...윤세영 감독과 백년가약

입력 : 2016-04-25 12: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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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희본이 6월의 신부가 된다. 오는 6월 6일 명동성당에서 경건하고 아름다운 혼배미사를 올릴 계획인 것.
 
25일 소속사 싸이더스HQ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박희본이 윤세영 감독과 결혼한다고 밝혔다.
 
예비 신랑은 영화, 웹드라마계에서 탄탄히 실력을 쌓아온 윤세영 감독으로 두 사람은 김태용 감독의 소개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이후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2'를 함께 작업하며 신뢰를 쌓아오다 연인이 된지 3년이 되는 해인 올해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박희본과 예비 신랑은 오는 6월 6일 양가 친인척과 지인만을 초대해 혼인성사를 비공개로 진행, 쿠바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박희본은 지난해 12월에 종영한 tvN '풍선껌'에서 시크한 치과의사 이슬로 분해 짝사랑에 빠진 흔한 여자의 감정 변화를 여과없이 표현해 여성 시청자들의 큰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썸남썸녀' '대세는 백합' 등을 통해 특유의 사랑스럽고 군더더기 없는 일품 연기로 캐릭터와 밀착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싸이더스HQ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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