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날, 보러와요'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날, 보러와요'는 25일 하루 동안 407개(1천796회) 스크린에서 1만 3천973명(누적 100만 6천293명)을 동원하며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19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다.
특히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국 영화 중에서는 처음이다. 또 10억여 원의 비교적 적은 제작비로 알짜 흥행을 기록, 현재 손익분기점의 1.5배를 넘겼다.
'시간이탈자'는 574개(2천761회) 스크린에서 2만 8천294명(누적 97만 2천557명)으로 1위를 유지했다. 26일, 늦어도 27일에는 1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위대한 소원'은 471개(2천395회) 스크린에서 1만 8천463명(누적 22만 1천405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해어화'는 412개(1천531회) 스크린에서 1만 1천811명(누적 41만 4천780명)으로 4위를 차지했다. '주토피아'는 368개(1천161회) 스크린에서 1만 1천365명(누적 443만 7천117명)으로 5위에 올랐다.
사진=오에이엘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