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박주미의 모습 볼 수 있을 것이다."
 
배우 박주미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옥중화' 제작발표회에서 극 중 악역 연기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주미는 미모와 화술을 겸비한 기생 정난정 역을 맡게된 소감으로 "앞선 작품에서 조명됐던 캐릭터를 다시 한다는 건 언제나 부담"이라고 대답했다.
 
박주미는 "그러나 데뷔 후 첫 악역에 도전하는 만큼 소리를 지르거나 인상을 쓰는 등 새로운 박주미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웃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진세연)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허준'과 '상도'의 흥행을 이끈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16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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