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박주미, "동안 외모? 요즘 별명 '박국장님'이다"

입력 : 2016-04-27 16:23:1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동안 외모는 내가 아닌 이병훈 감독."
 
배우 박주미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옥중화' 제작발표회에서 동안 외모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박주미는 변함 없는 동안의 외모에 대해 "불변의 외모는 내가 아닌 이병훈 감독님"이라며 "현장에서의 에너지는 과거와 현재나 똑같다.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간 기분"이라고 표현했다.
 
박주미는 "예전과 비교해 굳이 다른게 있다면, 막내였던 내가 요즘은 어디를 가나 가장 윗 선이라는 것"이라며 "카메라 감독님보다 내가 입사 1년 선배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요즘 현장에서 별명이 '박국장님'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진세연)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고수)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허준'과 '상도'의 흥행을 이끈 이병훈 감독과 최완규 작가가 16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
 
오는 3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