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모를 찾아서' 후속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3D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가 7월 7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문득 떠오른 가족의 기억을 믿고 캘리포니아로 떠나게 되면서 그녀의 행방을 쫓아 가는 니모와 말린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니모를 찾아서' 후속편으로, 감독을 포함해 원작의 목소리 출연진, 제작진이 그대로 합류했다.
전편에서 무한 긍정으로 사랑을 받았던 건망증 블루탱 피쉬 도리가 아이들에게는 흥미진진한 바닷속 스펙터클한 어드벤처를, 어른들에게는 그 시절의 추억과 감동이 담긴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깜짝 놀란 표정의 도리와 '도리? 도리? 그게 뭐지? 아~ 내 이름이지!'라는 카피가 도리 캐릭터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특징을 보여준다. 포스터 속 '니모를 찾아서' 오리지널 캐릭터와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 또한 각양각색의 존재감을 통해 반가움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스틸 4종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도리의 모습과 함께 영화 속 새로운 캐릭터들의 등장으로 눈길을 끈다. 태평양을 건너 캘리포니아까지 가는 도리 앞에 흰돌고래와 고래상어 등의 모습은 스펙터클한 어드벤처를 암시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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