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재난 블록버스터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가 전율을 느낄 수 있는 한국 특별판 영상을 공개했다.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전 외계의 침공으로 인류의 절반을 잃고, 재건에 힘쓴 지구에 다시 찾아온 멸망의 위기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
20년 전 '인디펜던스 데이'가 각고 끝에 인류가 승리한 내용이었다면, '인디펜던스 데이: 리써전스'는 20년 후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을 막아내기 위해 전세계가 하나가 되어 맞서는 스토리다.
이번 한국 특별판 영상은 대한민국 국민이 응원하고 있는 상암 경기장에서 시작된다. 장엄한 화면 위로 흐르는 익숙한 '애국가'가 나오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외계인의 공격이 시작된다.
한국뿐만 아니라 프랑스, 미국 등에서도 각 국의 애국가를 사용한 특별 영상을 통해 외계 침공의 위기감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 특별판 영상은 전국 극장가, 야구장, 온라인, TV 등 다양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편인 '인디펜던스 데이'는 1996년 여름 개봉, 당시 최고 오프닝 및 전세계에서 8억 달러 이상을 수익을 올렸고, 1996년 전세계 및 북미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20년 만에 다시 메가폰을 잡은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과 제프 골드브럼과 빌 풀만이 이번에도 활약한다. 또 '헝거게임' 등에 출연한 리암 헴스워스가 출연한다.
'인디펜던스 데이:리써전스'는 6월 개봉된다.
사진=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