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시청률 상승과 함께 수목극 1위를 수성했다.
 
4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닐슨 코리아 기준 시청률 9.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했다. 이는 지난 방송 분 8.7%보다 0.4%p 오른 수치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후반부에 접어들며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를 펼치고 있다.
 
차지원(이진욱)은 민선재(김강우)의 뒤통수를 치며 통쾌한 역습을 가했다.
 
사이다 복수와 함께 사랑 또한 거침이 없었다. 차지원은 망설이는 김스완(문채원)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며 다가갔다.
 
차지원은 김스완에게 “사랑해. 살아서도, 죽어서도”라고 달달한 고백을 던져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겨 주었다.
 
이와 함께 차회장의 시체 사진이 민선재와 백은도(전국환)에게 전송되는 반전이 펼쳐졌다. 민선재의 죄를 증명할 수 있는 차회장의 시체가 앞으로 차지원의 복수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SBS '딴따라'는 지난주 방송보다 시청률이 0.2%포인트 증가한 7.4%를 달성해 수목극 시청률 2위 자리를 차지했다.
 
KBS2 '마스터-국수의 신'은 시청률이 0.3%포인트 하락한 7.3%에 머무르며 동시간대 꼴찌를 차지했다.
 
사진= '굿바이 미스터 블랙' 방송 캡처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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