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의 에릭이 서현진을 향한 츤데레 매력을 드러낸다.
10일 방송되는 '또 오해영'에서는 오해영(서현진)과 박도경(에릭)이 쪽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기묘한 동거를 시작할 예정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결혼 전 날 파혼을 감행하고 종 잡을 수 없는 행동을 하는 해영이 부모님으로부터 내쫓겨났고 작은 쪽방에서 살게 됐다. 특히 해영의 방 바로 옆에는 도경이 살고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펼쳐지며 야릇한 '동거 로맨스'가 시작된 상황.
이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도경의 방 쇼파에 나란히 앉아 있는 도경과 해영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슬픔에 빠진 듯 슬픈 눈을 하고 있는 해영의 모습과 그런 해영을 걱정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도경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해영 앞에서는 그녀에게 무심한 듯 굴다가도 일거수일투족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도경의 츤데레 매력이 폭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오해영'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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