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매드클라운, "프로듀서 아닌 도전자로 출연하고 싶었다"

입력 : 2016-05-13 11:5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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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아닌 도전자로 출연하고 싶었다."
 
가수 매드클라운이 프로듀서로 방송에 임하는 것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매드클라운은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쇼미더머니5' 제작발표회에서 "사실 언더그라운드에서 힙합하는 사람들은 '쇼미더머니'에 그다지 호의적이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나 또한 비슷했지만 과거 내가 출연자로 참가했던 시즌2를 돌이켜보면, 좋은 추억들도 많았고 뿌듯했기 때문에 다시 출연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에는 시즌2와 같이 도전자 자격으로 도전하고 싶었지만, 회사와 상의하는 과정에서 프로듀서로 출연하게 됐다"며 "맡은 역할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쇼미더머니'는 대한민국에 힙합 열풍을 몰고 온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 2012년 첫 방송 이후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13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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