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에 올랐다."
 
가수 길이 '쇼미더머니5'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길은 1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Mnet '쇼미더머니5' 제작발표회에서 "지금이 '쇼미더머니'가 절정에 오른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시즌1부터 출연 제의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스케줄도 맞지 않았고 무엇보다 페이가 맞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길은 "이런 저런 이유로 미뤄 왔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맞게됐다"며 "함께 자리한 8명의 프로듀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프로듀서라고 생각한다. 기쁜 마음으로 합류했다"고 덧붙였다.
 
'쇼미더머니'는 대한민국에 힙합 열풍을 몰고 온 국내 최초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지난 2012년 첫 방송 이후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13일 밤 11시 첫 방송.
 
사진=강민지 기자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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