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바바라 팔빈이 '인스타일'의 6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바바라 팔빈은 우월한 몸매의 소유자답게 란제리 룩도 과감하게 소화했다. 또 화보 촬영 내내 능수능란한 포즈와 신비로운 눈빛은 스태프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팔빈은 몸매 관리의 비결을 묻자 “아주 특별하거나 혹독한 체중 조절을 따로 하지는 않아요. 제 몸 상태 그대로 사람들이 좋아해주길 바라거든요. 그래도 모델로서 한 가지 철칙은 있어요. 저녁 6시 이후 아무 것도 먹지 않죠”라고 말했다.
바바라 팔빈은 또 음악을 좋아해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꾸기도 했고, 언젠가는 법을 공부하고 싶다는 포부도 가지고 있다고 했다.
“모델 일이 몸을 더 쓰는 일이기에 일부러 하루에 한 권씩 책을 읽으려고 노력해요. 특히 여러 도시를 오가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 기내 안에서 많은 책을 읽죠.”
여성의 아름다움에 대해 진지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여자라면 반드시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동시에 모든 여성이 외면이 아니라 내면이 더 아름다워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으면 좋겠어요. 조금 뻔하게 들릴 수 있지만, 저도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바바라의 고혹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은 '인스타일'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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