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종현이 솔로로 첫 정규앨범 ‘좋아’를 발표하고 싱어송라이터로서 가요계 평정에 도전한다.
종현은 오는 24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정규 1집 ‘좋아’에 수록된 총 9곡의 음원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종현이 수록곡 중 8곡을 작곡함은 물론 전곡 작사에 참여해 더욱 깊고 다채로워진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는 곡들로 구성돼 있다.
종현은 지난해 1월 첫 미니앨범 ‘BASE’(베이스)를 발표, 타이틀 곡 ‘데자-부’로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된 첫 소품집 ‘이야기 Op.1’, 헤리티지X종현의 ‘한마디’, 아이유 ‘우울시계’, 엑소 ‘PLAYBOY’, 이하이 ‘한숨’, 김예림 ‘No more’ 등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을 유감 없이 발휘해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음악활동 이외에도 종현은 MBC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에서 DJ로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난 해 10월에는 직접 집필한 소설책 ‘산하엽-흘러간, 놓아준 것들’을 발간하기도 했다.
한편 종현은 17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등 SM의 각종 채널을 통해 새로운 변신이 돋보이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사진= SM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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