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말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KBS 새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의 여주인공 수지가 드라마 홍보에 나섰다
수지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함부로 애틋하게'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톱스타 준혁(김우빈 분)과 다큐멘터리 PD 노을(수지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담겨 있다.
카메라 앞에 앉은 준혁은 "막 살 거다. 마음에 안 드는 새끼들 죽이고. 클럽 가서 여자들도 꼬시고 매일 여자들도 바꿔가며서 잠도 자고"라는 발언을 쏟아냈다.
이에 노을은 "방송이 장난 같아 보이냐"고 화를 냈지만, 준혁은 오히려 능글맞게 미소 지으며 "나랑 연애할래요? 노을 PD님? 딱 3개월만. 겁나 진하게"라고 제안해 노을을 당황시켰다.
'함부로 애틋하게'는 어린 시절 가슴 아픈 악연으로 헤어졌던 두 남녀가 안하무인 '슈퍼갑 톱스타'와 비굴하고 속물적인 '슈퍼을 다큐 PD'가 만나 좌충우돌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함부로 애틋하게'는 현재 방송 중인 '마스터-국수의 신' 후속으로 6월29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사진=티저 동영상 캡쳐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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