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스301이 오는 6월 컴백한다. 지난 2월 미니앨범 '이터널 5'(ETERNAL 5) 발매 이후 4개월 만의 활동 재개다.
20일 소속사 CI ENT에 따르면 더블에스301은 오는 6월 9일 새 앨범 '에스뜨레노'(ESTRENO)를 발매한다.
스페인어로 '데뷔'라는 뜻을 지닌 새 앨범 '에스뜨레노'는 더블에스301 특유의 개성이 돋보이는 펑크 팝 장르의 타이틀 곡 '아-하'(AH-HA)와 CD에만 수록된 미디움템포의 발라드 곡 '샤이닝 스타'(SHINING STAR) 등이 담겼다. 특히 '샤이닝 스타'는 멤버 세 명이 팬들을 향해 하고 싶은 말들을 직접 작사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또 '데뷔'라는 앨범명에 걸맞게 SS501의 데뷔일인 2005년 6월 8일을 기념해 새 앨범 발매 일자를 정했다. 이에 따라 많은 팬들에게 뜻 깊은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블에스301은 지난 2월 약 7년 만에 컴백해 '페인'(PAIN)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3월 서울 콘서트에 이어 대만, 일본, 도쿄, 오사카 등에서 해외 투어를 이어왔다. 또 일본에서도 새 앨범을 발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친 더블에스301이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에스뜨레노'는 이날부터 예약 판매가 실시된다. 정식 발매는 오는 6월 9일이다.
사진=CI ENT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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