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퀸' 소녀시대 태연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연이 오는 7월9일부터 이틀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릭픽홀에서 단독콘서트 ‘TAEYEON, Butterfly Kiss’를 연다고 24일 공식 발표했다. 또 8월6일과 7일에는 부산 KBS홀에서 콘서트를 열어 지역팬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의 주제‘TAEYEON, Butterfly Kiss’는 현실과 꿈의 경계 면에 맞닿은 자유로운 한 마리 나비의 키스라는 의미를 지닌다.
 
태연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동시에 마치 꿈과 같은 현실, 현실과 같은 꿈을 꾸는 듯한 환상적인 무대세트와 연출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태연은 작년 10월 첫 솔로앨범 ‘I(아이)’ 발매를 통해 국내외 각종 음원, 음반 차트 및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2월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발표한 ‘Rain(레인)’ 역시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등 명실상부 SM 음원 퀸으로 활약을 펼쳐왔다. 첫번째 단독 콘서트에도 불구하고 태연의 무대에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편, 이번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서울 공연은 5월31일, 부산 공연은 6월1일 각각 오후 8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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