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첫방' 황정음, 류준열과 연인 되기로 결심 "호랑이띠 남자와…"

입력 : 2016-05-26 01:49:56 수정 : 2016-05-29 15: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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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운빨로맨스' 방송화면 캡처

'운빨로맨스' 황정음이 미신에 집착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MBC '운빨로맨스'에서는 심보늬(황정음)이 식물인간인 동생 심보라(김지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미신에 집착하는 모습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심보늬는 "수술 중 심정지가 왔다"며 동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라는 의사의 말에 충격을 받고 무속인 구신(김종구)를 찾아갔다.

심보늬는 "2년 전에도 살려주시지 않았냐. 내가 믿을 사람은 도사님 뿐이다"라며 애걸했다.

이에 구신은 "무슨 짓이라도 하겠냐? 그럼 호랑이띠 남자를 만나서 하룻밤을 보내라. 안그럼 죽는다"라고 조언했다.

이를 듣고 심보늬는 반신반의하면서도 "도사님 말씀은 무조건 믿어야 해"라며 술을 마셨다.

만취한 심보늬는 길을 걸어다니며 사람들에게 "무슨 띠냐"라고 묻고 다녔고, 근처를 지나가던 제수호(류준열)을 잡아 "너 무슨 띠야?"라고 물었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한 제수호는 "86년생 호랑이 띠요"라고 답했다.

이에 심보늬는 동생을 살리기 위해 제수호를 연인으로 만들기로 결심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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